아이디 : gao007

근처 사는 엄마들끼리 모여서 12/4일 주문을 했는데요.

제주도 지역이라 배송이 7일쯤 될듯 하여, 사무실 주소로 주문했다가 급수정...(7일은 개인적인 일로 연가를 쓰게되서)

바로 통화도 하고 새로운 주소(집주소)로 문자도 다시 보내고, 또 답문 주시면서 착오없이 배송 잘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목욜 6일쯤 배송 예정이라고 답문자도 친절히 또 보내주시고, 뭐 빨리 오면 더 좋겠다 생각하여 기다렸는데...

6일은 배송이 안되었어요. 제주도 지역이라 하루 더 늦나부다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7일 금욜에 배송 예정 문자가 왔어요. 이번에는 CJ택배에서 온듯해요.

오후부터 집에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구요. 애기보면서 주말에 먹이고 할려고 많이 기다렸거든요.

오후 5시가 넘어가도 오지가 않자, 문자온 택배기사쪽으로 두차례 전화시도...전화도 안 받으시고....

왜 안오지....이상하다...생각하다...다음날...오전...토욜 아침 인터넷을 켜서 주문조회 확인결과 배송완료로 뜨더라구요.

상품은 받지 못했는데...혹시 사무실로?? 휴일이지만 직원한테 통화하니 어제 커다란 박스가 제 이름으로 왔었다 하더라구요.

맙소사! 어제는 내가 삼실 연가라 없었는데...미리 알았으면 저녁에라도 삼실가서 가져오는것데...

너무나 황당해서...집으로 보내달라고 통화도 하고 문자도 왔다갔다 해서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구나...

맘스쌀과자 애용하길 잘 했다 생각했는데...쩝

토욜 오전 어쩔수 없이 사무실로 직행했죠...저만 주문한게 아니라..다른 엄마들꺼도 있어서...

기다릴꺼 같았거든요. 주말에 애기랑 놀면서 먹일려고....다른맘님들도 같은 입장이라..

그런데 삼실에 키가 없어서..누군가 열고 들어간듯 한데...불은 켜져있고, 암튼 사무실 앞에서 여기저기 전화하며 생쇼를 했는데

결국 사무실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우리 택배(쌀과자)가 저 안에 있는데...

허탕 치고 돌아와선...나중에 다시 가보까? 그냥 내버리고 월욜에 가서 확인하까...하다가...

애기보랴 정신없어서...그냥 그렇게 하루가 지났네요.

첫애때 종종 이용해서 애기도 잘 먹더라구요.

둘째는 처음 이용하는거라 많이 기대도 되고..애기보랴 힘들어서...과자 있음 좀 편할까 싶어...

간식으로 주문했는데...어찌 이런 실수를 하셔서....

에효...택배 기사님은 왜 저 전화는 받지도 않으시고...마찬가지 쌀과자측에서는 저랑 통화하고 문자오고 할때는

착오없이 잘 배송해주시겠다고 했는데...이런 결과가 있어서..좀 속상하네요.

삼실 왔다갔다 허탕치고 돌아와서...집안일하다가..잠들다 깨서 주절주절 하소연 적어봅니다.